
(사진=JTBC '이방인')
배우 서민정과 남편이 캐나다에 있는 선예네를 방문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 씨가 선예-제임스 부부와 저녁 식사 후 설거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주 주말이면 아내 서민정을 쉬게 하고 집안일을 책임지는 안쌤. 선예네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에도 설거지를 하겠다고 나섰다. 선예는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된다”고 안쌤을 만류했지만 안쌤은 거듭 “가서 이야기 나누라”며 선예와 서민정을 떠밀었다.
밤에는 ‘허당’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치실, 샴푸, 비누 등을 모두 챙겨왔으나 칫솔을 가져오지 않아 ‘멘붕’에 빠진 것. 그는 “‘이는 어떻게 닦지?’ ‘충치 생기면 어떻게 하지?’ 걱정돼 모든 게 힘들어졌다”고 토로했다.
선예는 둘째 아이가 한 번 사용하고 보관해둔 칫솔을 안쌤에게 권유했고 안쌤은 그제야 안심한 듯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