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워도 사랑해' 55회 캡처(사진=KBS1)
'미워도 사랑해' 박명신이 이병준을 향해 "욕심부리다 천벌받는다"고 경고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55회에서는 장정숙(박명신 분)이 전 남편 정근섭(이병준 분)에 충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장정숙은 김행자(송옥숙 분)의 돈을 노리고 재혼을 감행한 정근섭에 "좋은 부모는 아니더라도 부끄러운 부모는 되지 말자"고 말했다.
장정숙은 이어 "우리 인우, 인정이 생각해서 정신 차려 제발. 여기서 더 욕심부리다간 당신 진짜 천벌받아"라고 경고했다.
이에 정근섭은 "말끝마다 재수 없게 천벌 타령이냐"며 "나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야"라고 말했다.
한편 김행자는 건강이 악화돼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머물렀고 죽을 고비를 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