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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기성 “12살 연하 아내, 간장 새우집서 처음 만나”

▲'라디오스타' 배기성(사진=MBC)
▲'라디오스타' 배기성(사진=MBC)

배기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2살 연하 아내 이은비 씨를 만난 계기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55회에서는 배우 배기성, 김병옥, 도지한, 오지호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배기성은 이날 12살 연하 아내를 만나게 된 과정에 대해 묻자 "사실 제가 소극적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여성에게 대시한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배기성은 "친구랑 대치동 간장 새우집에서 술 한잔하고 었었는데 퇴근 시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지금 제 아내를 계속 보게 되더라. 지금 대시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었는데 마침 만취 상태의 친구가 있었다"고 했다.

이에 그는 "친구가 만취해서 갔더니 아내가 싫어하는 표정이었다. 다 멀쩡하고 친구만 만취한 상태였다"며 "몇 번의 권유 끝에 합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제 아내가 번호를 교환한 후 자리를 끝내고 가더라. 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다"며 "타고 있는 택시 번호 좀 알려달라고 했다. '가시는데 불안하니까 알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제 아내가 '다음부터는 직접 알아내세요'라고 하더라. 이후 3년을 만나고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배기성은 2017년 11월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12세 연하 이은비 씨와 결혼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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