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 중계를 맡은 SBS 해설위원과 캐스터(사진=S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지상파 3사를 통해 중계된 가운데 SBS가 가장 먼저 웃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방송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혼성 컬링 예선 2차전 한국과 중국 경기 중계에서 SBS가 전국기준(이하 동일) 6.5%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SBS는 이날 오후 7시 24분부터 중계를 시작, 지상파 가운데 가장 먼저 방송에 돌입했다. 컬링 선수 출신 이슬비가 해설 위원으로 참여했다.
2위는 KBS가 차지했다. KBS2 ‘여기는 평창’은 5.7%의 시청률을 보이며 SBS를 맹추격했다. 김나진 캐스터, 신미성 해설위원을 기용한 MBC는 4.0%를 나타내며 지상파 3사 가운데 가장 낮은 기록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혼성 컬링 예선 2차전은 중국의 승리로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