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민박집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 배우 박보검의 모습은 다음주가 돼서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깜짝 알바생 박보검의 출연을 예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커밍 순’이라는 자막이 나타나면서 박보검 출연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첫 손님으로 민박을 찾은 유도부 소녀들은 박보검을 언급하며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박보검이 이상형으로 나를 언급했던 것 같다”며 손수 기사를 찾아 보여줬고 소녀들은 금세 시무룩해졌다.

제작진은 곧이어 박보검의 등장을 암시하는 장면을 연달아 내보냈다. 이효리는 슬리퍼 차림으로 박보검을 맞이하러 나갔고, 윤아와 이상순 역시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박보검은 요리, 설거지, 청소 등 궂은일을 척척 해내는가 하면, 조용히 책을 읽거나 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웃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