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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수위 높은 대화내용 공개 누리꾼 "조민기 사람인가?"

(▲사진=JTBC '뉴스룸' 조민기 )
(▲사진=JTBC '뉴스룸' 조민기 )

배우 조민기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자가 조민기와 나눈 대화를 공개하면서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가 조민기의 성희롱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직접 연락을 취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보자는 "2015년 8월 한 파티에서 조민기를 처음 만났다. 사진 일을 하시는 조민기 씨의 지인들과 잘 알고지내는 사이라 자연스럽게 조민기를 만나 인사를 드리게 됐고 이후 SNS를 팔로우까지 하게 됐다"며 "내가 외국에서 와인 공부를 했는데, 그걸 알고 난 후에 '나도 와인을 좋아한다. 와인에 대해 궁금하게 있으면 물어보고 싶다'며 연락처를 물었고 전화번호를 알려줬다"고 입을 뗐다. "조민기의 성희롱 사실을 말하고 싶다"며 조민기와 나눈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피해자가 조민기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메시지에는 '나 혼자 상상 속에 위험, 몹시 흥분' '난 만지고 있다. 도와 달라' 등 수위 높은 발언들이 포함돼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kjsdkfnw**** "할말이 없다", skjdnwe*** "조민기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sklwfw**** "성적 욕망을 그냥 다 뿌리고 다녔네", eihevg*** "욕밖에 안나온다" 등의 비난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2010년 모교인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조교수로 채용된 뒤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들을 향한 성추행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며 학생들을 노래방과 오피스텔 등으로 불러냈다는 주장 역시 있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정식 수사를 진행 중이며 청주대 역시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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