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내인생' 천호진이 위암 수술을 거부했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위암 수술을 거부하는 서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태수는 "지금 위암 수술 받으면 확률이 10%도 안된다"라며 "그냥 죽는 날까지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태(이태성 분)는 "어떻게 아버지 혼자 아실수가 있는냐. 병원에 가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서태수(천호진)는 "이미 전이가 됐다"며 "나는 이미 지난번에 마음정리 끝냈다. 수술한다고 병원에 누워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죽는것 만큼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다"라며 "지난 번에 내가 상상암에 걸렸는데, 다 생각했고, 난 억울한거 없다. 너희들이 나한테 너무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