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백년손님')
'백년손님' 춘자하우스에 오페라 가수 폴포츠가 방문했다.
17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포츠가 후포리를 방문해 이춘자 여사와 만난다.
이와 함께 최근 공개된 영상 속 영국에서 온 월드스타 폴포츠가 후포리에 깜짝 등장했다. 이춘자 여사는 외국 손님에 당황했고,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폴포츠는 먼저 이춘자 여사에게 인사말을 건넨 후 악수를 청했다. 이에 이춘자 여사도 반갑다며 악수를 나눴지만 둘은 한동안 맞잡았던 손을 놓지 못한 채 침묵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춘자 여사가 폴포츠에게 고향을 물었고 한국어는 물론 사투리에는 더욱 익숙지 않은 폴포츠는 영어로 대답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폴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놀라운 반전의 목소리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휴대폰 판매원이었던 그는 우승자로 선정되어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됐다.
한편, 폴 포츠와 후포리 이춘자 여사의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은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6시 20분 방송되는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