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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 토론’, 새 단장해 4월 10일 방송 재개

▲'100분 토론' 예고(사진=MBC)
▲'100분 토론' 예고(사진=MBC)

‘100분 토론’이 4월 10일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26일 MBC는 "4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이 새롭게 단장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100분 토론' 진행은 mbc 시사프로그램 ‘뉴스 후’ 진행자 겸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잘 알려진 MBC 논설위원실 윤도한 기자가 맡는다.

6개월만에 방송을 재개하는 '100분 토론'의 복귀를 앞두고 MBC가 공개한 예고 영상은 '정통 토론 프로그램'이 지닌 딱딱한 이미지와 다른 재미가 있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최승호 MBC 사장과 마주 앉아 탕수육을 시켜먹는 모습을 전했고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으려는 ‘부먹파’ 최승호 사장, 소스를 찍어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찍먹파' 황교익의 뜨거운 논쟁이 웃음을 자아낸다.

새로운 진행자와 형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100분 토론’은 4월 10일 오후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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