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는 사기꾼 사도찬(장근석 분)이 본격적으로 검사 백준수(장근석 분)로 변신 검찰청에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방송분에서는 검사 백준수를 사칭한 사도찬이 도박장에 급습, 검사라고 사칭하고 도박장에 있던 돈을 훔쳐가는 모습이 그졌다. 같은 시각 진짜 검사 백준수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이는 금태웅(정웅인 분)이 김실장(송원석 분)에게 시킨 것. 이후 검사 오하라(한예리 분)와 양지숭(박원상 분)는 누군가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백준수의 대체 인물로 사도찬과 손을 잡았다. 하지만 사도찬은 사기 스킬로 오하라를 속여 해외로 출국하려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 속 공항에서 사도찬을 잡은 오하라는 "네가 검사 뒤통수를 쳐? 너랑 일 하려면 보험하나 들어놔야겠네?"라며 여권을 빼앗는다. 이에 사도찬은 "검사 대행 며 칠 시키면서 남의 인생까지 바꾸겠다는 거야?"라고 말했고, 오하라는 "누가 그러래? 하는 동안이라고 완벽하게 하란 말이지"라며 걱정한다.

이후 검찰청으로 출근한 사도찬은 "백준수 검사입니다"라고 말한뒤 당당하게 들어간다. 진짜 백준수라고 믿는 검찰 상사들은 "이번 사건 백준수가 맡아서 해봐"라고 말했고, 사도찬은 당황한다.

한 사건에 연루된 사도찬은 "대한민국 검사를 우습게 알고 있는 너희들 대체 정체가 뭐야?"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스위치'는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