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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 일반인 남성과 결혼, 누리꾼 "행복하세요" 축하

(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최지우가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최지우는 29일 자신의 공식 팬 페이지 스타지우를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이렇게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려니 참 쑥스럽기도 하고 떨리네요. 제가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라며 "3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입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스타지우)
(▲사진=스타지우)

이어 "오늘 오후, 가족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지우의 결혼 상대는 일반 회사원이다.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우 씨는 3월 29일 오후 서울의 한 장소에서 1년여 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습니다"라며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으며, 이날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만 모시고 축복 속 조용히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우의 갑자스러운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akjsna****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결혼하는게 좋죠", eivev**** "비밀 결혼 비밀 연애 그래도 행복하세요", sdfwef*** "늦은 결혼 행복하세요", kwjccav****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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