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MBC 새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 첫 선을 보인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첫 번째로 넘을 ‘선’으로 최근 세계적 이슈로 손꼽히는 ‘멕시코-미국 국경’에 대해 다룬다.
먼저 ‘선을 넘는 녀석들’ MC로는 ‘걸어 다니는 잡학사전’ 김구라와 ‘대한민국 역사 강의 넘버원’ 설민석이 나서 동갑내기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여기에 강한 체력을 뽐내는 배우 이시영이 홍일점 MC로 합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국경선 출격에는 방송인 타일러와 유병재도 함께 한다. 평소 방송을 통해 넘치는 끼는 물론,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다운 면모를 가지고 있는 타일러와 스탠드 업 코미디에 일가견이 있는 유병재가 3명의 MC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스케줄 문제로 다른 멤버들보다 하루 늦게 출발하게 된 유병재는 매니저 없이 멕시코까지 혼자 이동하게 된 가운데, 홀로 우두커니 공항에 앉아 있는 짠한 모습이 포착돼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 심상치 않은 ‘국경 넘기’ 여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신개념 세계 탐사예능이다. 총 16부작 시즌제 예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