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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그가 일깨운 효(孝)의 가치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암을 겪은 어머니의 과거를 밝히며 효(孝)의 가치를 일깨웠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81회에서는 가수 김종국이 탈장 수술 후 병상에 누워 어머니의 암 투병에 대해 회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탈장 수술 후 병실에서 함께 있는 매니저와의 대화 중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어느 날 갑자기 형이 수원 병원에 오라고 해서 병원이 갔더니 어머니께서 누워계시다 말씀하시더라"며 "내일 수술하시는데 암이라고 하시더라. 내가 한창 중요한 때라 얘기를 안 하셨다. 내가 너무 몰랐다. 어머니께서 진짜 힘드셨을 텐데"라며 슬픔에 잠겼다.

이어 그는 "내가 어릴 때 사고도 많이 치고 어머니 속을 많이 썩여서 빨리 잘 돼서 돈을 벌고 나중에 효도를 해야지라고 생각하다가 그런 일을 겪으니 부모님께서 기다려주지 않는구나. 너무 크게 와닿았다. 내일 당장 어떤 일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의 암 투병을 안 뒤 효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말했다. "(어머니의 암 투병을 안)그날부터 유난을 떤다고 생각을 할 만큼 어머니 많이 모시고 다니고 그랬다"며 "어느 순간 어머니랑 시간 보내는 게 좋더라. 아무리 해도 해도 모자란 게 효도. 해도 해도 나중에 아쉬울 것"이라고 효의 가치를 강조했다.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김종국(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사진=SBS)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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