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동시간대 꼴찌 성적으로 종영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전국 기준 1부 2.8%, 2부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3.0%, 3.8%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중 최하위 기록이다. 그동안 평균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게 이변은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한혜진 분)는 도영(윤상현 분)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듣고, 도영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석양을 바라보며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결말을 맞았다.
한편, KBS2 ‘슈츠’는 7.9%로 1위,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1부 5.9%, 2부 7.2%로 2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