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강다니엘이 '흑발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비즈엔터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흑발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워너원 강다니엘이 8820표로1위, 트와이스 채영이 209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이콘 구준회, 마마무 화사, 현아가 차례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 강다니엘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핑크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핑크색 헤어로 나선 강다니엘은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팬들의 '픽'을 받는 소년의 마음,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이후 강다니엘은 워너원으로 활동한 후 브라운 색깔의 헤어로 탈바꿈했고, 최근에는 흑발로 변신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하얀 피부가 흑발과 어우러지면서 좀 더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 채영
채영은 유독 쇼트 커트에 잘 어울린다. '쇼트 커트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불릴 정도로 짧은 머리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채영은 무대 위에서는 세련된 이미지로, 그룹 내에서는 성숙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했다. 채영이 최근 흑발로 변신했다. 긴 생머리에 굵게 웨이브로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하며, 리즈시절을 경신했다.
▲ 구준회
아이콘 구준회는 매 앨범마다 헤어의 변화를 줬다. 그는 파란색, 금색, 카키색까지 다양한 헤어 색깔로 이미지를 대변했다. 그런 그가 흑발로 변신,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180cm가 넘는 큰 키에 넓은 어깨, 완벽한 비주얼이 흑발로 스타일을 바꾼 그의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이 대중에게 신선하게 어필하고 있다.
▲ 화사
화사는 마마무에서 막내지만,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지는 이미지다. 그는 무대 위에서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한다. 그런 화사가 최근에는 흑발로 변신,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사의 흑발은 평소 가지고 있던 섹시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화사는 흑발에서만 끝나지 않고 위로 올라간 얇고 긴 눈썹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붉은 입술,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 구릿빛 피부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 현아
매번 밝은색으로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준 현아가 흑발로 변신했다. 그런 모습에서 성숙함과 청순함이 동시에 묻어난다. 평소 걸크러시였던 그가 흑발로 변신은 신의 한수였다. 강한 인상을 주기보다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하기 위해 레드 립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