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대세 남편’ 진화가 요리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화에서 진화는 중국의 친구들을 위해 남다른 요리실력을 발휘했다.
최근 녹화에서 진화는 퇴근 후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 거한 한 상을 차렸다. 앞선 방송에서 밤마다 불쇼를 불사하며 아내를 위한 보양식을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 고수’ 진화가 친구들을 위해 또 다시 팔을 걷어부쳤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함소원-진화부부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스튜디오와 안방극장에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진화는 함소원의 배를 어루만지며 “아기야 보고 싶어. 아빠가 사랑해”라고 속삭이는, 다정한 예비 아빠의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아내 바라기’, ‘마성의 매력 사위’에 이어 ‘아기바보 아빠’의 자태까지 예고하며 진화는 여심을 사로잡는 ‘대세 남편’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이날 만남에서 진화의 20대 중국 친구들은 한국의 20대 청년들과 다를 바 없는, ‘연애’에 관한 고민을 털어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친구들은 진화에게 예쁘고 섬세한 한국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한국 여자를 소개시켜달라고 졸라 진화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국으로 장가를 오고 싶다는, 일명 ‘한.장.남’들이 바람대로 한국 여자를 소개 받을 수 있을지, 진화와 친구들의 솔직한 입담이 궁금증을 더했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일이면 일, 요리면 요리, 못 하는 게 없는 늠름한 18세 연하 남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진화가 ‘연애’ 고민을 토로하는 친구들과 함께 속내를 내비치는, 소탈한 현장이 펼쳐진다”며 “광저우에서도 여지없이 입증된 진화의 요리 솜씨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4회 분은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