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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강인, 스페인 귀화 소식...누리꾼 의견 '분분'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 선수 이강인이 스페인 귀화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가 3년 전부터 이강인 귀화를 추진 중이다. 선수는 한국 국적을 포기할 뜻이 없으나 스페인 축구협회는 끝까지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나 이승우의 사례처럼 한국의 경우 만 28세 이전까지 병역의 의무를 지어야 한다. 스페인 귀화는 이강인에게 병역의 의무를 면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스페인 대표로 뛸 정도로 실력이 된다면, 귀화를 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에서 인정받았고, 세계에서 주목하면 더 강한 나라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게 좋다"라고 전했다. 반면 한 누리꾼은 "그래도 한국에서 자랐는데, 가슴에 태극기가 있어야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강인은 2007년 KBS2 '날아라 슛돌이'에서 주목받았다. 그는 축구를 위해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고, 이후 스페인 리그 팀 발렌시아에 정착해 활약중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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