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그룹 에이핑크의 초롱과 은지, 마마무의 화사와 휘인이 ‘인생술집’에 출연한다.
5일 오후 방송하는 tvN ‘인생술집’에는 에이핑크 초롱, 은지, 마마무 화사, 휘인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초롱은 에이핑크 리더로서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초롱은 “내가 리더다 보니 회사나 멤버들에게 정작 내 얘기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에 회사 이사님께서 ‘초롱아 나는 멤버들이 아니라 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 너도 조금은 내려놔도 될 것 같아’라고 말해 그 얘기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리더로서의 무게감을 고백했다.
에이핑크 활동뿐 아니라 연기, 솔로 앨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은지는 최근 작사‧작곡에도 참여하고 있다 밝히며 “나한테 맞는 곡을 다른 사람한테 받기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작사‧작곡을 시작하게 됐다”며 “(저작권료로) 사후 50년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근 ‘곱창 언니’로 화제를 모은 화사는 지난 3월 인터넷 생방송에서 짧게 불러 화제가 된 ‘Havana’를 이날 현장에서 다시 부른다. 원곡을 뛰어넘는 화사의 열창에 다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10년 절친 화사와 휘인은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가수 꿈을 키우며 같은 그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