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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X백진희 ‘식샤를 합시다3’, 이번엔 풋풋한 스무살 '먹방'(종합)

▲이주우, 안우연, 병헌, 백진희, 윤두준, 김동영, 서벽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주우, 안우연, 병헌, 백진희, 윤두준, 김동영, 서벽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식샤를 합시다’가 3년 만에 3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이번엔 여름을 상징하는 대표 먹거리는 물론 서른넷이 된 식샤님 구대영의 스무 살 시절의 청춘 이야기까지, 풋풋한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면서 현실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제작발표회에서는 최규식 PD, 배우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참석했다.

어느덧 tvN 대표 브랜드가 된 ‘식샤 시리즈’는 시즌1, 2에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즌1, 2의 임수미 작가와 시즌2의 최규식 PD, 그리고 윤두준까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이날 윤두준은 “감회가 새롭다. 사실 시즌3까진 예상했었는데, 앞으로도 잘 됐으면 좋겠고, 내 힘이 되는 한 계속 하고 싶다”라면서 “지금까지 한 시즌 중 촬영하면서 가장 재밌게 찍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백진희 등 새롭게 참여하게 된 배우들은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식샤님이 눈앞에서 먹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라며 ‘식샤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이 된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 분)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백진희, 윤두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백진희, 윤두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식샤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리얼한 먹방과 음식에 담긴 저마다의 이야기는 물론, 시즌1 겨울, 시즌2 봄에 이어 처음으로 여름의 ‘식샤님’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제목에 ‘비긴즈’가 붙는 것처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식샤님’의 시작을 확인 할 수 있다. 스무살 대학 입학과 함께 독립생활을 시작한 구대영(윤두준 분)의 좌충우돌 1인 가구의 모습과 서른넷이 된 그의 현재 이야기까지,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 다른 시즌과 차별점이 될 것이다.

윤두준은 “시즌1, 2에 비해 풋풋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공감할 부분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고, 최규식 PD는 “이 시리즈는 기존 팬층이 있지만 매번 차별화된 재미를 추구해야 한다. 엄청난 서사를 다루는 이야기는 아니고, 1인가구의 소소한 먹방과 재미 코드를 공감하고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이번엔 구대영의 전사를 많이 다루다 보니까 청춘들의 청량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갈 것 같다”고 소개했다.

‘식샤님’ 윤두준과 그의 스무살 시절 먹방 멘토였던 이지우 역을 맡은 백진희, 또한 2004년 배경에 등장하는 기계공학과 04학번 신입생 친구들인 김동영, 병헌, 서벽준의 역할도 기대를 모은다. 최규식 PD는 시즌의 여주인공으로 백진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백진희는 캐스팅 1순위였다. 구대영과 잘 어울리는 배우 중 꼽았다. 백진희가 많은 작품을 해왔던 배우인데 로코나 말랑말랑한 작품을 많이 하지 않아서 연출자로서 새로운 백진희의 모습을 끌어내고 싶기도 했다. 대본 나오지 않은 초창기에 제안을 했는데 허락을 해줘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최 PD는 구대영의 20살 친구 역할을 연기한 김동영, 병헌, 서벽준에 대해서 “신선한 배우들을 캐스팅 하고 싶었다. 김도영은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한 작품만 하고 끝내기엔 아쉬워서 함께 하게 됐다. 병헌, 서벽준은 일면식도 없었는데 오디션을 보고 캐릭터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캐스팅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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