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1부와 2부는 6.9%, 8.2%(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2%, 6.7%보다 1.7% 포인트,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영은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투병중인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재영은 "아버지가 나에게 '우리 딸도 TV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었다. 그래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영은 "이제 방송에 나왔으니,TV시청하면서 딸 응원해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2.7%의 시청률을 나타냈고, KBS2 뮤직드라마 '투제니'는 1.8%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