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릴레오:깨어난 우주'에서는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갈릴레오:깨어난 우주(연출 이영준)' 3회에서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화성탐사 연구기지)에서 이튿날을 맞은 크루들이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EVA(우주선외활동)를 진행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갈릴레오' 크루는 두 팀으로 나뉘어 EVA를 시작했다. 김병만과 하지원은 이동 수단인 로버를 타고 필요 물자 탐사를 떠났고, 닉쿤과 세정, 문경수, 아틸라는 RAM(엔지니어링 작업장)으로 가는 터널을 만들기 위한 뼈대 설치에 돌입했다.
화성 탐사의 중요한 부분인 '수색'을 하게 된 김병만과 하지원은 수월하게 미션 수행을 이어 나갔다. 그러나 네비게이션 없이 커멘더 일라리아의 무전기 안내를 통해 찾아 가야 했던 이들은 본부와 멀어지자 연락이 끊기고 길을 잃어버리는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김병만은 본능적으로 위치를 기억해냈고 물류를 찾아 기지로 돌아올 수 있었다. 페루 과학자 아틸라는 "김병만은 아는 것이 정말 많고 똑똑하다. 자연스레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같다. 김병만을 그냥 따라가게 된다. 그게 맞기 때문"이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화성 생존에 필수적인 '기지 확장' 미션을 하게 된 닉쿤, 세정, 문경수, 아틸라는 협업을 통한 해결에 나섰다. 특히 세정은 크루들을 위해 응원가를 부르고 런웨이를 선보였다.
또한 하지원의 '하다방' 화성점 첫 오픈이 그려졌다. 하지원은 한국에서부터 준비해 온 원두와 페트병 등을 이용해 지친 크루들에게 시원한 커피를 선사했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화성'을 주제로 한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