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안보현이 김우빈을 배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안보현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우빈과 인연을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안보현은 "(김우빈과) 같은 모델학교를 나왔다. 우빈이가 89년생, 제가 88년생인데 선ㆍ후배로 만나기 전부터 인연이 있었다. 학교 OT때 하는 패션쇼에 나가게 됐는데, 츄리닝 밖에 없어서 우빈이의 옷을 빌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빈이는 제가 군 입대할 때도 유일하게 혼자 배웅을 나왔다"라며 김우빈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MC 윤종신이 "요즘 건강 괜찮아졌어요?"라고 김우빈의 근황을 묻자, 안보현은 "최근에 너무 오래간만에 통화를 하고 몇 달 만에 목소리를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어제 카톡으로 라디오스타에 나간다고 했더니 진심으로 좋아했다. 목소리도 좋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