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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OBA’, 방탄소년단 대상...트와이스는 음원상(종합)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가 2018년 첫 가요 시상식의 막을 올렸다. 소리바다 대상은 방탄소년단이었으며, 음원 대상은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이하 ’2018 SOBA‘)가 개최됐다.

사회는 방송인 한석준과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MC를 맡았으며, 배우 오연서, 이지훈, 이시영, 신현수, 정가은, 손여은, 고성희, 서지석, 한영, 온주완, 함은정, 정다빈을 비롯해 아나운서 최희, 소년농부 한태웅이 시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워너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워너원(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본상은 워너원을 시작으로 마마무, NCT127, 트와이스, 뉴이스트W, 볼빨간사춘기, 모모랜드, AOA,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애 단 한 번밖에 수상할 수 없는 신인상 부문인 신한류 루키상(아이돌 부문)은 그룹 더 보이즈ㆍ스트레이키즈ㆍ네이처ㆍ아이즈가, 신한류 라이징 핫스타상은 형섭X의웅, YDPP(MXM, 정세운, 이광현)이 수상했다. 정세운은 “내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 다 사랑하고 앞으로도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가수 정세운이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한류 트로트 스타상은 태진아, 홍진영, 트로트상 신인 부문인 신한류 트로트상은 강남이 수상했다. 강남은 “엄마, 강북아(강남의 강아지 이름), 나 상 탔어. 항상 예능 상만 받다가 가수로 상 받으니까 좋다. 나를 트로트로 이끌어준 아버지 태진아 선배도 감사하다. 여러분도 사랑한다”며 예능감 충만한 수상 소감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한류 퍼포먼스상은 사무엘, 다이아가 수상했다. 사무엘은 “너무 떨려서 말을 잘 하지 못 하겠다. 항상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감격스러워 했고, 스케줄상 참여하지 못한 다이아는 자료화면을 통해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다이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스타들도 있었다. 휘성은 신한류 보이스상을 수상한 후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의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으며, 서인영은 신곡뿐만 아니라 ‘원 모 타임’ 등 주얼리의 곡까지 선보이며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뉴이스트W(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뉴이스트W(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이외에도 신한류아이콘상은 뉴이스트W, 신한류 R&B아티스트상은 크러쉬, 신한류 뮤직스타상 청하, UNB, 신한류 해외엔터테이너상은 중국 걸그룹, 7SENSE, 신한류 아티스트상은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신한류 네티즌 인기상은 엑소가 수상했다.

또한 오로지 팬들의 투표만으로 선정된 신한류 남ㆍ여인기상은 각각 워너원과 마마무가 차지했다. 마마무는 “보답할 수 있는 마마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무무, 사랑해”라고 말했고, 워너원은 “워너블 여러분들이 투표를 많이 해줬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멋지게 성장하는 워너원이 되겠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트와이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트와이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음원 대상은 트와이스였다. 지효는 “박진영 사장님을 비롯해 JYP 엔터테인먼트 분들 모두 쉬지도 못하고 고생해주시는데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데뷔하고 많은 사랑을 받게 됐고 가수로서 정말 기분 좋은 음원상을 받게 되었다. 원스 여러분, 오늘도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대망의 소리바다 대상은 방탄소년단이었다. RM은 “특별하지 않던 일곱 소년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분들이 시상식을 보고 계실 팬들이다. 활동 중에 대상을 받는 특별한 경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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