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아이돌룸' 방송 캡처)
선미가 '아이돌룸'에 출연해 동생바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선미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출연했다. 선미가 컴백 후 최초로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 남동생들을 언급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선미는 무대 도중 남동생이 무대로 올라온 사연을 전하며 "남동생 둘이 있다. 동생들이 지방에 있어서 잘 못 본다. 그래서 무대가 대구였는데 동생이 보러올 수 있다고 해서 공진단을 챙겨서 왔는데 뒤에서 만날 시간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무대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이에 MC 정형돈이 "보통 이렇게 남매지간에 서먹서먹할 텐데. 공진단을 선물해준다는 게, 동화 속에서만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선미는 "동생들에 대한 애착이 있다. 동생들이 구김이 없이 잘 컸다. 지금도 동생들에게 매달 용돈을 보내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선미는 남동생과 영상통화로 전화 연결을 했다. 선미는 전화 내내 남동생을 향해 미소를 만발했다. 이날 선미의 동생은 영상통화 도중 선미의 파인 옷을 보고 "옷 좀 여며. 뭐 하는 거야"라며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이어 선미의 동생은 선미와 함께 스튜디오에 있는 MC 정형돈과 데프콘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이날 방송에서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요. '돈 벌면 뭐 하고 싶어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저는 동생 장비 사주고 싶고, 그냥 동생들한테 뭐 사주고 싶다. 그냥 저는 동생들이 너무 소중해요"라며 남동생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