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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9월 개편 시행, 공영성 강화X예능 재정비 '새 얼굴'

MBC가 9월 개편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는 이번 개편으로 공영성을 강화한 프로그램 신설과 새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낮 뉴스가 개편된다. 매일 오후 2시 새로운 토크쇼 형식의 뉴스 '2시 뉴스 외전'을 방송한다. 성장경 기자와 차미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정치-와호장룡’, ‘경제-오아시스’, ‘이슈-완전정복’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뉴스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우리동네 피터팬'을 신규 편성한다. 수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되던 'TV속의 TV'는 시간대를 옮겨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형식으로 내용 또한 대폭 변화해 주말 아침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지역MBC의 우수 프로그램들을 월요일과 화요일 낮 시간 대에 정규 편성해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는 '좌충우돌 만국유람기'(부산MBC), 화요일에는 ‘경성판타지’(울산MBC)를 방송한다.

금요일 아침을 책임졌던 '아침발전소'와 일요일 오전 고향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 '가자! 낭만 고향', 경제 정보를 전달했던 ‘경제매거진M’은 시즌을 마감한다.

평일 밤 9시대 프로그램도 재정비된다. 수요일 밤 9시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파일럿이 방송됐던 목요일 밤 9시대로 이동한다. 기존 이 시간에 방송되던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시즌을 마무리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수요일 밤 9시대는 지난 5월 파일럿으로 방송됐던 '실화탐사대'가 편성됐다.

금요일 밤 시간대는 탄탄한 경쟁력의 MBC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불금'을 책임진다. 우선 밤 9시에 방송되는 '토크노마드: 아낌없이 주도록'은 로드 토크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재미와 감동 모두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연예인들의 리얼 입대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예능계의 스테디셀러 ‘진짜사나이’가 ‘육군 300워리어’와 함께 새로운 시즌으로 더 강력하게 귀환한다. ‘진짜사나이300’은 건군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최초로 최정예 전투원 300명을 선발하는 여정을 함께 한다. 이후 하반기에는 '구내식당' 후속으로 선혜윤 PD가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로 돌아온다.

MBC의 새로운 프로그램들은 9월 10일부터 차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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