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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지찬, 태교부터 요리까지 '일편단심 직진남' 매력

배우 지찬이 문보령을 향한 일편단심 직진남 면모를 보여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찬은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순진하고 우직한 의사 정진국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극 중 동료 의사인 오혜림(문보령 분)을 일편단심 짝사랑하면서 보이는 귀엽고 엉뚱한 면모들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진국(지찬 분)은 오혜림에게 “나, 널 좋아해”라며 돌직구 고백을 던졌다. “너 그냥 친구야. 신상혁도 마찬가지고”라는 매몰찬 거절에 시무룩해진 것도 잠시, 그녀가 좋아하는 줄 알았던 남자와 자신이 동일 선상이라는 사실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 장면은 고백할 때 보였던 진중한 눈빛과 또 다른 귀여운 눈빛, 180도 다른 감정을 오가는 지찬(정진국 역)의 디테일한 연기력이 돋보인 대목이었다.

그 후 오혜림을 찾아가 “내가 매일 너네 집에 가서 한 시간씩 애기한테 동화책 읽어줄게. 친구로서. 어때?”라고 태교를 제안하며 꿋꿋한 직진남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 “내가 널 위해서 산모용 특제 단백질 요리를 준비했어”라며 가정적인 매력까지 발산, 그의 일편단심 마음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요리에 쓰인 재료가 ‘슈퍼 밀웜’, 즉 벌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자랑스럽게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경악하는 오혜림을 앞에 두고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은 더욱 유쾌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과연 극 중 오혜림을 향한 정진국의 순애보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를 연기하는 배우 지찬은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다음 회가 기다려지고 있다.

순수 직진남으로 변신한 지찬의 활약은 매주 월~금 아침 오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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