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현지에서 먹힐까?’ 류아오 셰프가 이연복 셰프에게 ‘현슐랭’ 점수 3점을 부여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중국편’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중국 현지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파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복 셰프의 짜장면 맛을 평가하러 중국 현지 셰프가 등장했다. 현지 셰프는 봉래춘을 운영하는 류아오 셰프였다. 그가 직접 맛을 보고 ‘현슐랭’ 별점을 통해 맛을 평가한다는 것. 별점은 총 3점 만점으로, 2점은 '맛있었다'라는 뜻이며 3점은 '한국에 와서 먹고 싶을 만큼 맛있었다'라는 뜻이다.
하지만 1시간 30분만에 짜장면이 매진, 중국 셰프가 이연복의 짜장면을 먹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급한대로 짬뽕으로 메뉴를 급 교체했다. 이연복 셰프는 중국 셰프에게 “짬뽕도 괜찮냐. 조금 맵다”고 물었고, 중국 셰프는 “괜찮다. 원래 하던 대로 해 달라”고 대답했다.
다시 준비한 메뉴 짬뽕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촬영용으로 준비해놓은 짜장면까지 맛을 본 현지 셰프는 3점을 주면서 “(이연복 셰프가) 일을 사랑하는 게 느껴졌다. 아주 능수능란하다.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어디에서든 마찬가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중국편’에는 이연복, 배우 김강우, 서은수, 개그맨 허경환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