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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단막극 '진추하가 돌아왔다' 출연확정 '가수 덕후 임헌식 役'

배우 최귀화가 tvN 단막극 '진추하가 돌아왔다'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최귀화의 소속사 TCOent는 "배우 최귀화가 tvN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2019 '진추하가 돌아왔다'에서 남자 주인공 임헌식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진추하가 돌아왔다'는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 남자가 어린 시절 좋아한 외국가수의 소식을 접하고, 그로 인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귀화는 극 중 남자주인공 임헌식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임헌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인물로, 어릴 적 좋아했던 가수 진추하의 내한 소식을 듣고 24년만에 본격 덕질(?)을 시작하며 가족이 아닌 본인을 찾아간다.

최귀화는 1997년 연극 '종이연'으로 데뷔해 노숙자, 군인, 변호사, 국회의원, 조폭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맞으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다. 이번엔 최귀화가 덕후라는 새로운 역할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만큼 그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낼 지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2019는 신인작가들의 데뷔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2018년 12월 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편 10주간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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