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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벨, 에스팀엔터와 전속계약...장윤주와 한솥밥

배우 류아벨이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6일 "류아벨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현수진 대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류아벨과 새로운 인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본인이 선택한 배우로서의 길에 신중하고 꾸준히 본인의 영역을 다져온 그녀가 더 왕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류아벨은, 2016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연애담’을 통해 캐릭터의 완벽한 교감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그 해 주목할 만한 배우로 관객들에게 각인 되었다.

그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간신' '베테랑' '샘' 등을 비롯 20여 편이 넘는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2년 피어선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동시에 드라마로도 영역을 넓혀 KBS2 드라마스페셜 tvN '나의 아저씨' 등의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tvN 새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도 출연한다.

한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채정안을 비롯하여 만능 엔터테이너인 장윤주, 한혜진, 이현이, 이혜영, 허지웅, 김진경 등이 소속되어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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