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매드클라운이 마미손에 대해 선을 그었다.
매드클라운이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난 '마미손'이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이날 MC들은 슬리피가 매드클라운의 부탁을 받고 '마미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매드클라운은 "슬리피 씨가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다. 사실에 기반한 말인지 모르겠다"며 대답을 피했다. 이어 "슬리피 형은 원래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마미손'의 곡 '소년점프' 저작권료가 매드클라운에게 지급된 것을 지적하자, 매드클라운은 "어떻게 된 건지 잘 영문을 모르겠다"며 발뺌하는가 하면 "작곡가 분들이 저를 올리셨거나 의도적으로 '마미손' 쪽에서 올린 것 같다. 이건 함정이다"라고 말해 MC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부 4.5%, 2부 5.2%(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