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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티저만 봐도 시선강탈, 역대급 반전 예고

‘황후의 품격’이 ‘역대급 반전’을 예고하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안방극장을 집중시켰다.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참신한 스토리를 담는다. ‘히트작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의 ‘리턴’ 주동민 PD, 그리고 장나라-최진혁-신성록-신은경-이엘리야 등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센세이션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공개된 ‘황후의 품격’ 3차 티저 영상에서는 황실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행복한 오써니(장나라)와 분노에 찬 나왕식(최진혁), 이중적인 면모로 돌변한 황제 이혁(신성록), 서늘한 독기의 대비 강씨(신은경), 그리고 가식적인 웃음의 민유라(이엘리야)가 반전을 거듭하면서 긴장감을 폭등시켰던 것.

먼저 오써니가 무대 위에서 반지를 끼워주며 자신에게 프러포즈하는 이혁을 향해 “이렇게 멋있으면 내가 어떻게 안 좋아해”라는 떨리는 속마음을 드러낸 반면, 오써니에게 입을 맞추고 포옹하던 이혁은 표정이 갑작스럽게 돌변, 궁금증을 높였다.

더욱이 이혁과 밀회를 즐기던 민유라는 오써니의 손을 꼭 잡으면서 “최선을 다해 마마를 모시겠습니다”라고 환한 웃음을 띠우는가 하면, 잠시 뒤 화염에 휩싸인 차를 지켜보며 야릇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으로 의구심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대비 강씨에게 이혁이 “어머니가 한 짓입니까?”라는 원성 섞인 질문을 내지르며, 궁인들에게 팔이 붙잡힌 오써니가 “지금 궁을 떠나면 폐하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라면서 누군가의 품에 안겨 울부짖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긴박감을 드리웠다. 마지막으로 차들이 서로 뒤엉킨 사고 장면과 함께 나왕식이 황제 이혁의 얼굴에 총을 겨눈 채 “민유라, 이혁 내가 다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를 터트려 앞으로의 핏빛 복수를 예고했다.

제작진 측은 “어느 덧 ‘황후의 품격’ 첫 방송까지 일주일이 채 안 남았다. 시청자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흉부외과’ 후속으로 오는 21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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