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창고)
서지혜는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극 초반 등장했던 본드 수술 장면에 대해 “의사 선생님들의 자문을 받고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그렇게 한 실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저희도 이번 촬영을 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부분이니까 시청자분들은 당연히 모르셨을 수밖에 없다”며 논란이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 전부터 저희끼리 이미 (본드 수술신에 대해)논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때문에 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보도자료가 미리 준비돼 있었고, 기사가 나갔다. 논란이 불거진 것도 저희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니까 그렇게까지 논란이 되지 않았겠나. 행복한 논란이었다”고 도리어 시청자들의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15일 종영한 ‘흉부외과’는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지혜는 극중 서전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유능한 의사 윤수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