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서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한은서는 2008년 드라마 '대왕세종'으로 데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아역 출신의 배우다. 이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유령' 등 시청률이 높았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드라마 '리턴'에서 과거 사건의 키플레이어로 등장했고, 27일 첫 방송되는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에서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연기한다.

한은서는 '사의찬미'에서 소프라노이자 피아노 연주자인 한기주 역으로 출연한다. 한기주는 윤심덕(신혜선 분)과 성악가라는 길을 걷는 동반자로 이종석, 신혜선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