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시간이 멈추는 그때' 배우 안지현이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김현중을 꼽았다.

안지현은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theSMC 사옥에서 진행된 비즈엔터와 인터뷰에서 "촬영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김)현중 선배님이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맡았었다"라며 "편안하게 촬영을 할 수 있게 말도 많이 해주고 저에게 장난도 많이 치면서 긴장을 풀게 만들어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지현은 "그리고 임하룡 선생님도, 인교진 선배님도, 극중 모습과는 다르게 정말 즐거웠던 현장이었다"라고 설명헀다.

한편 안지현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 건물주 김선아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3층 건물을 가지고 있는 건물주지만, 실상은 빚 독촉에 시달리며 옥탑에 사는 김선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