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에서 배정남이 '베스트 엔터네이너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방송과 예능, 영화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친 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부터 새롭게 신설됐다.

배정남은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작은 모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연기, 모델, 예능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배정남은 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아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2019년에는 영화 '미스터 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귀여운 매력을 뽐내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