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이 ‘가로채널’ 출연을 확정 지었다.
SBS '가로채!널'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강호동이 박항서 감독과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이하 강.하.대)에 나선다.
'가로채널' 제작진은 '강하대' 기획 단계부터 꾸준히 박항서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 제작진은 "박항서 감독님이 운동 선수 출신인 강호동 씨에게 체육인으로서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감독님이 하찮은 대결이라는 강하대의 콘셉트를 굉장히 재미있게 생각해 출연에 응해주셨다"며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강호동은 박항서 감독을 만나기 위해 다음 주중 베트남으로 출국하며 두 사람의 대결 현장은 1월 초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강호동과 박항서 감독이 만나 어떤 대결을 펼칠 지, '얼탁(얼굴 탁본) 주인공은 누가 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