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펭귄 다큐멘터리 제작에 도전한다.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은 동물들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시청자들에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가 아닌 스타들이 직접 연출에 나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첫 번째 주자였던 배우 이하늬와 박진주, 인피니트 엘과 성열이 ‘혹등고래’ 편이 공개된 바 있다. 오늘(21일) 5회 방송에서 이들의 완성된 미니 다큐멘터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뒤를 이어 ‘동물의 사생활’ 5회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에 도전하는 두 번째 스타, 배우 문근영, 김혜성, 가수 에릭남의 모습도 공개된다. 세 사람이 카메라에 담아낼 동물은 펭귄으로, 세 출연자들은 지난 11월 아르헨티나 남쪽 끝 도시 우수아이아로 떠나 무리 지어 사는 펭귄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만나보는 문근영의 모습이 반가움을 전한다. 예능과 연출로 돌아온 것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문근영은 자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번 펭귄 다큐멘터리 연출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문근영의 강력 추천을 받은 절친 김혜성은 조연출을 맡았다. 김혜성은 문근영과 찰떡 호흡을 펼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 에릭남은 현지 통역 담당 및 특수 촬영 카메라를 맡았다.

제작진은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이 또래 친구들인 만큼, 첫 만남부터 유쾌한 케미를 만들며 팀워크를 다졌다. ‘혹등고래’ 편과는 또 다른 아기자기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의 ‘펭귄’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펭귄’ 편과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다큐멘터리 제작 도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동물의 사생활’ 5회는 오늘(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