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이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측은 2일 천우빈(최진혁 분)과 오써니(장나라 분)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사다리 위에 올라가 빨래를 널던 오써니가 삐끗하는 순간, 천우빈이 자신의 두 팔로 오써니를 살포시 안아드는 장면. 놀라서 눈이 동그랗게 커진 오써니를 듬직하게 받아든 천우빈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오써니를 지그시 바라본다. 복수를 위해 합심하기로 의지를 다진 황실 복수파 두 사람이 심쿵 순간을 자아내면서, 두 사람의 운명 로맨스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은 "장나라와 최진혁이 뛰어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장면들을 완성시키면서, 현장에는 항상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감돌고 있다"라며 "돈독하고 친밀한 팀워크로 어떤 장면이든 환상적인 연기합을 이끌어내고 있는 두 사람이 극중에서는 어떤 관계 진전을 이뤄내게 될지 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 25~26회는 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