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의 어깨 베개 투 샷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8일 복수(유승호 분)와 수정(조보아 분)이 서로에게 기대어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치맥을 함께하던 복수와 수정이 심각한 대화를 나누던 중 수정이 복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장면이다. 서로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떨쳐버리기 위해 수정이 먼저 복수의 손을 잡은 채 살며시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복수 역시 자신 어깨 위에 기댄 수정의 머리에 자신의 머리를 가져다 대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앞서 복수와 수정에게 각각 위협을 가하며 흑화 본색을 드러냈던 세호(곽동연 분)가 본격 행동에 나선 상황에서, 복수와 수정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그래도 함께여서 행복한 두 사람이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이제 막 9년 만에 다시 첫사랑을 시작한 복수와 수정에게 또 다시 세호로 인한 위기가 예고되며 극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 앞에 어떤 위기가 기다리고 있고, 그리고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