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1, 2부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각각 6.2%,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5.3%, 6.1%보다 0.9% 포인트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김정균의 중매가 펼쳐졌다. 김정균은 "경헌아 너 혹시 취미가 뭐니? 낚시 좋아하니?"라고 물었다. 이에 강경헌은 "재미는 있는데 취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낚시 좋아하는 남자 어떠니?"라는 질문에 강경헌은 "나를 더 좋아하면 된다. 나보다 낚시를 더 좋아하는 건 안된다"라고 답했다.
김정균은 "예전에 국진이와 수지에게 물어봤다. '수지 씨, 국진이가 뭐가 좋냐'라고 하니까 '뭔가 이어지는 끈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하더라. 너도 본승이와 끈이 있는 것 같아?"라고 물었고 강경헌은 난감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부모님 열정에 기름 붓기 볼빨간 당신'은 1.8%의 시청률을 나타냈고, MBC 'PD수첩'은 3.0%의 시청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