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후의 품격'이 지상파 수목극 중 1위를 유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1회, 32회는 각각 12.5%, 15.3%(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8%, 14.9%보다 각각 0.7%포인트,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3회, 4회는 각각 6.5%,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2회가 선보였던 5.9%, 6.7%보다 각각 0.6%포인트, 1.1%포인트 오른 수치로, 2위를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붉은달 푸른해'는 4.1%, 5.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4%, 4.7%보다 각각 0.3%포인트 하락하고, 0.5%포인트 오른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