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동물의 사생활’ 에릭남이 펭귄의 은밀한 사생활을 카메라에 담는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동물의 사생활’ 7회에서는 펭귄 다큐멘터리 촬영을 본격 시작하는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모습이 그려진다. ‘펭귄의 하루’를 담고 싶은 문근영 연출의 지휘 아래, 예측불가 펭귄의 일상과 그들의 놀라운 야생 생태계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안길 예정이다.
펭귄 다큐멘터리 촬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펭귄들이 놀라지 않게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 이를 위해 ‘동물의 사생활’ 팀은 카메라가 장착된 ‘스파이 펭귄캠’을 의뢰ㆍ제작했다. 에릭남은 스파이 펭귄캠 조정을 맡아 펭귄의 일상을 밀착 관찰해 카메라에 담아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파이 펭귄캠을 개시하는 에릭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에릭남은 펭귄과 똑같이 생긴 스파이 펭귄의 모습에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릭남은 즉석에서 ‘귄귄이’라고 스파이 펭귄의 이름을 작명하는 재치로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동물의 사생활’ 7회에서는 펭귄의 절체절명의 순간과 마주하는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천적인 도둑갈매기에게 알을 뺏길 위기에 처하는 펭귄을 목격하는 등 본격적으로 펭귄 다큐 촬영에 돌입하는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