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분노' 배우 이기우의 테니스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이기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15일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속 이기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진태오가 가라앉은 기분을 풀기 위해 테니스 연습을 하는 장면이다. 테니스 장에서 연습을 마친 진태오 옆으로 차수현(소이현 분)이 나타나 진태오에게 다시 외국으로 돌아가라고 전해 시청자들은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 바 있다. 하지만 사진 속 이기우는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황임에도 불구, 숨길 수 없는 기럭지로 에너지 넘치는 테니스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에도 서핑, 스키, 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이기우는 이날 물 만난 물고기처럼 코트를 누벼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가볍게 몸을 푸는 장면에서도 완벽한 포즈와 테니스 실력을 뽐내 환상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기우가 출연하는 '운명과 분노' 25~28회는 19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