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쁜 형사'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전국 가구 기준 1부 5.7% 2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9%, 5.0%보다 1.8%, 1.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월화극 중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을 중심으로 한 S&S팀이 은선재(이설 분)의 양부모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수한 서주임(김기천 분)인지, 아니면 은선재인지 그 실체에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1부 4.8%, 2부 6.4%를 나타냈다. 그동안 2위를 지켰던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배우 박신양이 허리디스크로 수술로 인해 2주간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