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서울 남부지검은 “최민수가 지난 29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라고 밝혔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낮 12시 53분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의 진로를 방해한 차량을 추월, 급제동하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해차량 운전자와 승강이를 벌이면서 욕을 했다는 이유로 모욕 혐의도 받고 있다.
최민수의 소속사 율앤어베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반적인 교통사고였고 재판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민수는 '집사부 일체'에 이어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