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프로듀서(사진=YG엔터테인먼트)

빅뱅 지드래곤과 승리의 각각 다른 논란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26일 디스패치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이 여전히 일병 계급 신분"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동기들은 상병으로 진급했지만, 지드래곤은 여전히 일병이다. 매체는 잦은 휴가 때문에 진급 누락 대상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진급 누락 대상자로 볼 수 있다. 진급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한 경우"라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이 현재 일등병인 것은 맞지만 개인신상 부분은 답하기 곤란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SBS funE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 2015년 승리와 가수 C씨, 또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대표와 직원 김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승리가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 의혹을 제기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상병 진급 누락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고, 승리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누리꾼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면서 사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YG 도대체 뭐하는 짓인가"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정말 같은 소속사 같은 그룹에서 잘하는 짓이다"라고 비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빅뱅 그룹 전체가 그냥 욕을 먹고, 거기에 소속사까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일반인에게 있을 수 없는 걸 누리는 지드래곤과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있는 승리..이게 진실이라면 실망이다"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