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아내 신동미와 꽃길 데이트를 만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제작진은 28일 풍상씨(유준상 분)와 아내 간분실(신동미 분)이 모처럼 병원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풍상이 분실을 향해 믿음직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내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의지와 확신이 가득해 관심을 끈다. 이어 분실이 강열한(최성재 분)의 말을 듣고 희망찬 미소로 풍상을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병원에서 웃을 일 하나 없던 두 부부가 어쩐 일로 웃음을 보이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풍상과 분실이 시장에서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그동안 가슴 미어지는 일이 많았던 풍상과 분실이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풍상이 분실에게 풍성한 꽃다발을 선물하고 있다. 분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남편의 로맨틱한 선물을 받아 들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제작진은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운 풍상이 모처럼 분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라며 "마침내 풍상에게 기적 같은 공여자가 나타난 것인지, 그리하여 가시밭길이었던 두 사람에게 꽃길과 같은 미래가 찾아온 것인지 오늘(2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28일) 목요일 밤 10시 31~32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