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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어스 엔터 측 "'동영상 논란' 정준영과 전속계약 해지"

▲정준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정준영(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정준영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가 정준영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

13일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12일) 밤 정준영은 당사에 사과문을 전달하여 왔으며, 당사는 정준영 본인의 입장을 가감 없이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정준영과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당사는 2019년 1월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가수 정준영과 2019년 3월 13일부로 계약 해지를 합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로 인하여 발생한 금번 사태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준영이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사과 말씀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SBS 8뉴스’는 정준영이 여성들과 부적절한 영상을 촬영한 후 단체 채팅방에 해당 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해외 촬영 중 귀국한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오는 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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