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참고인→피의자"...'원정도박 혐의' 양현석, 승리 이어 경찰 조사

▲양현석(비즈엔터DB)
▲양현석(비즈엔터DB)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출석한다.

양현석은 2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상습도박·외국환 거래법 위반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지난 6월 성매매 알선 혐의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지 두 달만에 피의자로 입건돼 다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양현석은 지난 1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도박을 하고, 무등록 외국환 거래(일명 환치기)를 이용해 약 13억 원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달 초 양현석과 승리의 해외 원정 도박 및 불법 환치기 의혹 첩보를 받고 내사를 시작했고, 지난 17일 의혹을 밝히기 위헤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했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상습 도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도박 혐의에 대해선 대체로 인정했지만, 불법으로 도박자금을 조달했다는 환치기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