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직접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율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짱이(아들 재율)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 듣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율희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최민환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듣는 장면이 공개됐다. 앞서 최민환의 어머니는 "얼마 전에 아빠가 꿈을 꿨는데 엄청 큰 집을 산 거다. 그런데 갑자기 아기 코끼리 두 마리가 나타나 너희 방으로 들어갔다고 한다"며 태몽인 것 같다고 했다.
율희는 "요즘 입덧이 너무 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그만큼 그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쌍둥이 초음파 사진과 함께 "둥이들은 이렇게 서로 꼭 붙어 잘 크고 있다. 다시 한 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5월 첫째 아들의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한 달 뒤 아들 재율이가 태어났고, 같은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다음은 율희가 SNS에 남긴 글 전문.
짱이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듣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입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차리고있는데 그만큼 그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 중이예요!
둥이들은 이렇게 서로 꼭 붙어 잘 크고있답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